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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기능저하증(갑저증)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
대표적인 미량 영양소 두 가지,
셀레늄(Selenium)과 아연(Zinc)은 갑상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.
두 성분 모두 갑상선호르몬의 생성, 활성화, 항산화 보호에 관여합니다.
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!
✅ 셀레늄(Selenium)의 갑상선기능저하증 효과
1. 갑상선호르몬 활성화에 관여
- 셀레늄은 **T4(티록신)를 T3(활성형 호르몬)**으로 전환시키는 탈요오드효소(deiodinase의 핵심 성분입니다.
- 셀레늄 결핍 시 갑상선 기능 저하, 대사 느려짐, 피로감 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.
2. 항산화 보호 작용
- 갑상선은 요오드를 이용해 호르몬을 만들기 때문에 산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기관입니다.
-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(GPX)라는 항산화 효소의 구성 요소로서 갑상선 세포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3. 자가면역 갑상선염(하시모토병) 완화
- 일부 연구에 따르면 셀레늄 보충이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의 TPOAb(갑상선 퍼옥시다아제 항체) 수치를 줄이고
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📌 권장 섭취량:
- 일반 성인: 하루 55μg
- 보충제 사용 시 하루 100~200μg 수준에서 전문가 지도가 필요
✅ 아연(Zinc)의 갑상선기능저하증 효과
1. T3 전환 촉진 및 호르몬 생성에 관여
- 아연도 셀레늄과 마찬가지로 T4 → T3 전환 과정에 필요한 보조 효소를 구성합니다.
- 아연 결핍 시 갑상선 호르몬 합성과 전환 능력 저하 가능성 있음
2. 면역 조절 기능
- 아연은 면역 균형을 유지해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3. 피부·모발·집중력 회복에 도움
-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 중 탈모, 피부 건조, 집중력 저하, 무기력 등이 있는데
아연은 세포 재생과 신경 전달 조절에도 관여해 전반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.
📌 권장 섭취량:
- 남성 10mg, 여성 8mg / 치료 목적 보충 시 15~30mg까지 사용 가능 (단기)
⚠️ 주의사항
- 셀레늄·아연 모두 과다 복용 시 독성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
의사·영양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- 특히 셀레늄은 400μg 이상 장기 복용 시 탈모, 위장장애, 손톱 손상 등의 부작용 우려
- 아연은 철분·칼슘과 함께 복용 시 흡수율 감소 가능성 있음
✅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 관리 요약
| 영양소 | 작용 | 권장량 (성인) | 복용 주의 |
| 셀레늄 | T3 전환, 항산화, 자가면역 억제 | 55–200μg | 과잉 섭취 시 독성 |
| 아연 | 호르몬 생성, 면역, 피부 모발 건강 | 8–15mg | 철분과 시간차 필요 |
✅ 결론 요약
- 셀레늄과 아연은 갑상선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-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회복 및 증상 완화에 보조적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,
주치의 상담 없이 무분별한 보충제 복용은 금물입니다. -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함께 필요한 영양소만 보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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